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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양병복 인천시남동구체육회장
남동구체육회 조회수:1580
2020-02-04 17:04:26

[초대 민간체육회장 우리가 한다-인터뷰]양병복 인천시남동구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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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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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인근부지 활용 구상… 33개 종목 1만7천명 '소통 최우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양병복(60·사진) 인천시남동구체육회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방향을 보고 회원들과 함께 달려갈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남동구체육회는 현재 33개 종목단체 1만7천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40여개 대회를 주최·주관하고 있다.

양병복 회장이 남동구체육회와 인연을 맺은 건 벌써 40년 가까이 된다. '황우회'(황소처럼 우정을 나누자)라는 만수동지역의 조기축구회에서 활동하면서다.

양병복 회장은 "지금은 없어진 모임이지만, 어려울 때 힘이 돼 주고 배울 점이 많았던 분들"이라며 "그때의 경험이 지금까지 체육회에서 활동하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양병복 회장은 1999년 남동구체육회 이사로 취임했고, 다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도엔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2016년엔 통합체육회 출범과 함께 초대 남동구축구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양병복 회장은 남동구 체육인들을 위한 종합 스포츠 타운을 재임 기간 중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현재 남동구체육회 사무실 건물 인근 부지에 축구와 야구, 족구, 테니스 등 종목별 운동장과 회의실 등이 있는 공간을 마련해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양병복 회장은 "남동구와 남동구의회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설득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병복 회장은 "오랜 시간 체육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회원들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며 "남동구체육회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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